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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소식(894호)

대본보기

*오프닝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늘하고 건조한 탓에 탈모가 발생하는 가을에는 샴푸 한 채 3분
동안 헤어캡을 쓰고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헹군 후 트리트먼트로
영양을 채워 마지막은 차가운 물로 헹구면 탈모예방에 효과적인데요.

탈모가 심해지는 가을, 머리 건강도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양주시 소식 시작하겠습니다.



올가을, 천일홍축제에서 꽃길만 걷자

작년 가을 명품축제로 열풍을 일으켰던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축제가
올해도 변함없이 보랏빛 가을추억을 담아 우리 곁을 찾아왔는데요.

인생사진도 찍고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2018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축제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프닝
(저는 지금 양주나리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2018양주 천만송이 천일홍축제가 열리는데요. 보랏빛 물결로 파도치는 천일홍축제 현장 속으로
저와 함께 떠나보시죠!)

천일홍으로 온통 뒤덮인 양주나리공원에 가을향기가 퍼지면
앙증맞은 보랏빛 꽃망울들이 얼굴을 내밀고 황홀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맞이합니다.

올해는 넌 감동이야, 토닥토닥 처럼 가슴에 남는 애틋한 문구와
화려하고 멋진 캐릭터들이 만개한 천일홍 꽃밭 사이사이에 세워져 가을 감성을 톡 건드렸는데요.
자연과 사람의 손길이 만나 멋진 조화를 이루는 듯 느껴졌습니다.

오후 빛이 곱게 내려앉는 시간.
가족, 연인, 친구 등 제각각 짝을 지어 천일홍축제를 찾은 사람들은
짙어지는 가을 추억의 한 페이지를 써내려 갔는데요.

천일홍과도 한 컷, 주렁주렁 박과류 터널에서도, 장미정원에서도
찰칵찰칵, 감동의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 사진 찍기에 바쁜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나리공원에는 보는 즐거움, 찍는 기쁨, 함께하는 행복이 가득했습니다.
가족 인터뷰1

천일홍 꽃밭은 커플들의 변치 않는 사랑을 고백하는 무대가 되었습니다.

연인 인터뷰2

꽃댑사리, 칸나, 핑크뮬리 등 천일홍의 친구들은 작년에 이어
여전히 축제의 감동을 함께 하고 있는데요.

특히 주인공 못지않은 존재감을 자랑하는 핑크뮬리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에 보답하려 지난해보다 약4배 규모로 몸집을 불려 핑크빛
수줍음을 전했습니다.

올해 반가운 새 식구들도 소개할까요?
여신과 같은 자태로 살랑거리는 퍼플뮬리, 천사의 얼굴이란 꽃말을 지닌 안젤로니아, 그윽한 연꽃향으로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연꽃이 첫 인사를 건넸는데요.

아름다운 꽃들 사이에서 수줍음 많던 그 옛날 소녀시절을 떠올리는 고향 친구들은 오랜만에 끈끈한 우정으로 똘똘 뭉쳤습니다.

아주머니 인터뷰

꽃들과 추억을 충분히 교감했다면 지금부터는 손과 발이 바빠지는 생생한 체험을 즐겨볼 시간.

천일홍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나만의 작품 만들기 에 빠져보고 요즘 많은 분야에서 맹활약중인 드론을 직접 날려보며 드론과 친해지는 시간은 물론 천일홍 전국 사진공모전, 가족체험존전통체험, 군장비 전시, 사회복지박람회 등 축제! 하면 빠질 수
없는 갖가지 전시 및 체험 부스들이 가득했습니다.
꼬마들은 에어바운스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마음껏 소리 지르며 달콤한 시간을 보냈고, 어른들은 양주시가 직접 길러낸 로컬푸드를 판매하는 직거래마당에서 싱싱한 먹거리 고르기에 한창입니다.

어느덧 천일홍 축제 첫날의 해가 저물고 가을밤이 찾아왔는데요.

인기캐릭터부터 양주시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콘텐츠와 축제의 주인공 천일홍이 빚어낸 야간경관이 어둑한 밤공기를 가르자 아름다운 빛과 등불이 주는 황홀함에 사람들은 잠시 발길을 멈추고 이 순간을 곁에 있는 이와 함께 나눴습니다.

야간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 건 흥을 돋우는 가수들이 총 출동한 착한콘서트 공개방송이 열렸기 때문인데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애잔한 발라드를 전하는 소울라티도, 핸썸
아이돌 버뮤다, 섹시 퀸 식스밤, 미녀 래퍼 키썸 등 많은 가수가
열정의 무대를 만들고 삼촌과 소년 팬을 꽉 잡고 있는 여자친구가
상큼 발랄한 노래와 춤으로 관객들을 심쿵하게 만들며 첫날밤의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촉촉하게 가을비 내리는 천일홍 축제 이튿날, 가수 나경의 활력과 에너지 넘치는 노래와 통기타의 부드러운 멜로디가 흐르는 버스킹 공연에 관객들도 음악과 함께 신나는 분위기에 동요됐습니다.

천일홍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양주시가 준비한 또 하나의
선물. 바로 예술혼이 빚어낸 양주시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무형문화제 축제도 빼놓을 수 없겠죠?

절기마다 농사짓는 과정을 율동과 춤으로 이어가는 양주농악의
흥겨움이 저절로 어깨춤을 들썩이게 하고, 익살스러운 탈을 쓰고
걸쭉하게 사설을 늘어놓는 양주별산대놀이가 박장대소를
이끌어냈는데요.
상여가 구슬픈 노랫가락에 맞춰 삶과 죽음의 갈림길.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모습이 인상적인 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 등 양주시가 지닌
전통의 향기를 고즈넉이 전했습니다.

숨 가빴던 하루에 어둠이 스며들고 노을이 지기 시작하는 천일홍
축제 마지막 밤.

어둠이 깔린 야외 공연장이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들썩이며
양주시의 가수왕을 뽑는 청춘노래자랑 무대가 선보여졌는데요.

뽀빠이 이상용씨의 사회로 진행된 노래자랑에는 가요계의 영원한
오빠 설운도와 화려한 싱글의 히트곡 가수 양혜승 등 초대가수가
등장해 화끈한 열기를 더했고 치열한 예선을 치르고 본선에 오른
각양각색 참가자들도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자 관객들은
열띤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영예의 최우수상에 현진영의 소리쳐봐를 부른 따뜻한 시골남자
따시남팀이 호명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실력과 순위를 떠나 모두가 함께 즐기고 호흡했던 무대를 끝으로
천일홍축제 마지막 밤이 저물어갔습니다.

2018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축제는 감동, 추억, 사랑은 남겨놓은 채 끝이 났는데요. 축제는 끝났지만 양주 나리공원은 10. 30까지 운영되니 더욱 진한 가을빛 담은 꽃들의 초대에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스탠딩)
천일홍과 함께 꽃길만 걷는 감동의 나날들을 보내고 싶다면
이 가을, 천일홍과 사랑에 빠져 변치 않는 사랑의 주인공이
되어보시기 바랍니다.



감동양주패션쇼, 천일홍축제를 달군다

천일홍 축제와 패션의 만남. 올가을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에는
아름다운 모델들의 런웨이도 빼놓을 수 없는 감동 포인트인데요.
2018감동양주 패션쇼가 함께 열려 양주시가 섬유패션, 관광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알렸습니다.

감동양주 패션쇼가 열리는 운치 가득한 가을밤, 차세대 모델을 뽑는 FUN&FASHION 양주모델 콘테스트가 시작되자 무대를 가로지르는 모델지망생들은 개성 넘치는 포즈와 전문 모델 같은 워킹 실력으로
관객을 압도했는데요.

그 결과 5명의 우수모델 수상자들이 발표됐고 앞으로 유명 패션쇼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이들은 감동양주 패션쇼 런웨이에서
꿈을 피워냈습니다.

김주한, 장윤경, 문창성 등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디자이너
5인이 대아인터네셔널, 성원니트 등 관내 섬유업체와 협업해
섬유소재 원단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표현의 자유를 넘나드는
평범하지 않고 현대적 감각의 의상들을 선보였는데요.

감동양주 패션쇼 메인무대는 국내 최정상급 곽현주 패션디자이너가 양주시 섬유업체인 팍스스포츠와 매칭해 져지, 망사소재를 활용해 젊은이들의 자유로운 상태를 패션으로 표현했습니다.

패션쇼에 즐거움과 다이내믹한 무대 공연이 빠질 수 없는데요.
마성의 목소리로 사랑받는 가수 휘성이 감성적인 보컬로 감동이
휘몰아치는 양주의 밤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천일홍 축제와 감동양주 패션쇼 모두 섬유, 패션, 문화가 공존하는 다시 찾고 싶은 양주시를 알렸는데요. 2018 양주의 가을을 기억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순간이었습니다.


*클로징

고려 말 조선 초 최대의 왕실사찰 회암사지에서 10월 6일
2018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개최됩니다.

태조이성계의 어가행렬 재현과 왕실문화도 직접 체험해보는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과거로의 시간여행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양주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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