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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축제 '조선 시대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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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10월15일(월)
나라방송 <왕실 축제 '조선 시대로의 여행' >보도

(앵커)
조선시대의 왕들은 어떻게 힐링을 했을까요?
저마다의 방법이 있었겠지만, 태조 이성계는
사찰을 방문해 안식을 취했다고 하는데요,
태조의 치유 공간이었던 양주 회암사지에서
특별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유솔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를 태운 가마와
그를 모시는 긴 행렬이
21세기 양주시 한복판을 가로 지릅니다.

300여 명의 '어가행렬'이 도착한 곳은 양주 회암사지.

당시 회암사의 주지였던 '무학대사'와
'양주목사'가 태조를 맞이합니다.

(싱크) 정성호 / 국회의원(태조 이성계 역)
"앞으로도 이성호 양주 목사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늘 양주목 발전을 위해 애써주길 당부하노라."

(싱크) 이성호 / 양주시장(양주목사 역)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태조 이성계가 자주 찾았던 치유의 공간,
양주 회암사지에서 열린 '왕실축제'.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축제는
다양한 전통 공연과 놀이마당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홍성준 / 양주문화원장
"우리 양주시민의 단합된 모습, 또 양주 옛것을 알고 새것을 찾는
좋은 힐링의 하루가 되길 기원합니다."

무대 위에선 화려한 의상의 '화관무'와
조선시대 가장 많이 공연됐던 검무 중 하나인
'평양검무'가 펼쳐지고,
한편에서는 아슬아슬한 줄놀이 공연이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양주 상여와 회다지 소리'는
작별의 애절함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놀이마당에서는 전통무기를 휘둘러 보고,
너른 잔디밭에서의 연 날리기가 한창입니다.

(인터뷰) 백대훈 / 인천시
"오늘 여기 와서 연날리기 처음 해봤는데 재밌어요."
(인터뷰) 신태양 / 양주시
"왕실 축제 와서 활 체험을 해보니까 좋았어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놀이는 왕실축제의 백밉니다.

(인터뷰) 윤성식 / 의정부시
"여기 처음 왔는데 장소가 너무 멋있고 잘 돼있고 체험도 많고
아이들과 매년 오고 싶은 그런 곳인데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콜라보 무대와
회암사의 역사 이야기를 빛으로 표현한 레이저쇼는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헬로tv뉴스 유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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