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아침저녁으로 운동하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특별한 장비도 필요 없고 기술도 필요 없으면서 건강에는 최고로 좋은 운동이 바로 걷기 운동이라고 합니다.?
이 걷기운동은 1 2 3 법칙만 지키면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1 2 3 법칙 과연 뭘까 궁금하시죠. 1. 버스나 지하철은 무조건 한정거장 먼저 내려서 걸어간다 2. 하루에 2km씩 꾸준히 걷는다 3. 계단 3층은 반드시 걸어서 올라간다.
건강을 위해 이 1 2 3법칙 꼭 기억해두면 좋겠죠. 이번 주 양주시 소식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5일 은현면 봉암리에서는 봉암리 할머니 경로당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문예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제2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양주 은암자연사박물관 건립용역 중간보고회가 개최됐습니다.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서정대학 김신아학생이 미용 부문 최우수영예인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양주의 각종 유익한 정보를 담은 소식지 함께 그린 양주가 창간됐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최근 노령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년층을 위한 복지 정책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데요. 자칫 소외받기 쉬운 마을 어르신들이 모여 담소도 나누고 취미 활동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더없이 좋겠죠. 우리 양주시에 그런 곳이 한 군데 더 늘어났습니다.
지난 25일 은현면 봉암리에서는 봉암리 할머니 경로당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시장 면장 시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과 마을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농악대의 식전행사로 시작된 준공식에서는 경로당이 준공되기까지 그동안의 경과보고와 도움을 준 시장 시의원 담당 공무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이어졌습니다.
지난 2004년 구 봉암진료소를 경로당으로 리모델링할 것을 시에 요청 사업비 1억 5천여만 원을 책정받아 2004년 11월부터 시작되어 준공에 이른 봉암리 할머니 경로당은 지상 1층 연면적
172.63 평방미터에 시멘트 슬라브 건물로 지어졌으며 수세식 화장실은 물론 붙박이장 심야 전기보일러 싱크대 냉장고 등의 설비까지 갖춰 마을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앞으로 봉암리 할머니 경로당은 마을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은 물론 생산성 향상과 사회 참여를 위한 장으로 적극 활용될 텐데요. 경로당을 중심으로 더욱 단결 화합되는 발전된 봉암리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도와줘야만 하는 존재로 여기며 동정어린 표정을 짓는 것도 싫습니다. 단지 평범한 사람들과 똑같은 눈길로 보아주는 것? 단 하나 간절히 바라는 것은 바로 그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주위의 장애인들이 원하는 작은 바람인데요. 여러분들이 그들을 보는 눈길은 어떤 모습인지요? 그 작은 소망을 담은 이들이 한데 모였습니다.
지난 28일 양주시 문예회관 실내체육관에서는 제2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관내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진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을 위로 격려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함과 동시에 사회 참여의 폭을 넓혀 비장애인과의 화합의 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5시간에 걸쳐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 행사로 나눠 다양하고 즐거운 축제의 장을 펼쳤습니다.
특히 2부 축하 행사에서는 사물놀이 초대가수 공연에 이어 요셉의집 나루토 공동체 등 관내 시설 장애인들의 장기자랑이 그 흥을 돋웠는데요? 모처럼 편견의 틀을 깨고 밖으로 나온 장애인들은 시종일관 즐거운 표정으로 축제를 즐겼습니다.
현재 우리 양주시 관내에는 총 5153명의 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무슨 무슨 날이라서가 아닌 평상시에 우리 장애 이웃들에게 힘들거나 어려운 점은 없는지 따뜻한 관심과 사랑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오랜 세월 우리가 누리고 함께해 온 자연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어린이들에게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훌륭한 산교육장이 될 수 있을 텐데요. 그런 공간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길 머지않았습니다.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는 시장을 비롯한 박물관 관계자와 관련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 관광 활성화와 수도권 시민들의 문화 휴식처이자 자연학습 공간으로 제공될 가칭 양주 은암자연사박물관 건립 용역 중간 보고회가 개최됐습니다.
그동안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으로 수도권 시민들로부터 크게 각광을 받아오던 기산 장흥 송추 일영 지역의 문화관광 수요가 어려워진 경제 여건과 시설노후로 침체되고 있어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었는데요.
시는 잃었던 수도권 제 1문화관광지로서의 지위를 되찾고 침체된 장흥 지역 문화관광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18일 강화 은암자연사박물관과 건립 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주 5일 근무가 확산되면서 질 높은 여가 선용을 위한 웰빙 문화 관광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런 사회 분위기와 발맞춘 은암 자연사박물관 건립계획과 그에 따른 이번 보고회는 장흥 지역 문화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전에는 여러 가지 일을 두루 잘하는 팔방미인이 주목을 받았지만 최근 들면서는 어느 한 가지 일에 특출한 재능을 보이는 전문성이 더욱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뛰어난 능력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19세 학생이 있습니다.
지난 4월 26일 끝난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서정대학 피부미용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신아 학생이 미용 부문 최우수영예인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의정부 공업고등학교와 경민정보 산업고등학교에서 치뤄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후원으로 전국대회에 나갈 각 부문 경기도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인데요.
김신아 학생은 총 53개 직종의 경합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미예분과의 미용부문 금상을 수상해 제40회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너무 기쁘고요
저를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하고요.
너무 긴장해서
어떻게 무슨 할 말이 없어요. 너무 기뻐요.? 졸업 후 석사 박사 과정을 거친 뒤 미용장 자격을 따고 그 이후 세계 각국을 오가며 미용 기술을 전파하고 교육하는 국제미용 강사가 되고 싶다는 김신아 학생은
국제적 교육센터도 운영하고 싶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는데요. 하루빨리 그 꿈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우리 고장 양주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볼 만한 곳 묵묵히 자신의 위치를 성실하게 지키고 있는 사람들 또 유명한 농산물 등 만나고 싶고 알고 싶은 것들이 참 많이 숨어 있는데요. 이제 우리 양주의 구석구석을 안방에서 반갑게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5월 4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양주의 각종 유익한 정보를 담은 함께 그린 양주가 창간됐습니다. 양주시가 발행하는 소식지 함께 그린 양주는 인터넷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 그대로 양주를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과 독자 모두가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타블로이드판 소식지입니다.
창간호는 양주 출신 인사인 이성호 연세대 교수의 생각만 해도 뿌듯한 창대했던 양주 생각? 31년 양주 토박이라고 공언하는 만년 순돌 아빠 탤런트 임현식
브로마이드로 구성한 양주 관광 안내지도? 당도 높고 육질 단단한 양주골 딸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특히 시민 모두가 관심 있어할 만한 광역 교통망 확충 이후 양주의 발전을 전망하는 기사와 시민 개개인에게 필요한 각종 정보도 담겨져 있습니다.
5월 4일 창간 이후 2주에 한 번 수요일마다 격주로 발간되는 함께 그린 양주는 관내 11개 읍면 동사무소와 시청 민원실 보건소 대형마트와 농협지소에 비치돼 시민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됩니다.
양주를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과 모든 독자의 열성적인 참여와 투고 그리고 제보가 앞으로 함께 그린 양주를 더욱 유익하게 만들 수 있을 텐데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한국토지공사에서는 오는 5월 17일까지 양주 고읍 택지개발사업 지구 내에 들어설 마을과 공원에 대해 이름을 공모합니다.
지역의 특성을 반영함과 동시에 환경 친화적인 지명을 공모해 지역 주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사업지구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지명 공모에는 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당선작에는 100만 원의 상금이 장려상에는 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아름다운 우리 시의 지명들이 지어질 수 있도록 재치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에서는 2005년 불법 자동차 일제 정리에 따라 일정 장소에 고정시켜놓고 오랜 기간 운행 관리가 되지 않는 무단 방치 차량이나 차량의 구조 장치를 불법으로 변경한 차량에 대해 형사 처벌을 벌일 계획입니다.
차량을 무단 방치할 경우 소유자에게는 20만 원에서 최고 150만 원까지의 범칙금이 부과되고 범칙금 납부 거부시엔 검찰에 송치돼 1년 이하의 징역 혹은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현재까지도 방치 중인 차량의 소유자는 빠른 시간 안에 차량을 회수해주시고 장기간 방치된 차량 발견 시에는 각 읍면동 사무실이나 시청 도로교통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는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산업자원부 주최로 열리는 2005 에너지전시회에 경기도에서는 경기도관을 설치 운영합니다.
따라서 경기도 내에 소재한 기업체로서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신재생에너지 기자재 등 에너지 관련 우수 기자재 제조업체에 한해 6월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참가 업체는 신청 업체 중 경기도 에너지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되며 선발된 업체 안에서는 업체당 한 부스 200만 원의 부스료와 홍보 책자 제작이 지원되는 이번 행사에 관내 에너지 관련 업체들의 많은 참가 바랍니다.
현대의학이 아직도 정복 못하는 대표적인 질병으로 암을 들 수가 있는데요. 시에서는 건강보험 가입자 의료급여 수급자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암 치료비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각각의 경우에 해당되며 선정 기준에 적합한 암 환자를 선정 2005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해당 질환 치료비에 한해 1인당 연간 10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를 지원할 계획인데요. 지원받기를 희망하는 분들은 양주 보건소를 방문해 비치된 서류를 작성 신청하시면 됩니다.
질병의 고통을 가중시킬 수 있는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신청하셔서 혜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최근 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맨홀뚜껑 대문에 이어 다리 난간에 철제 장식물 도난까지 생계형 범죄로 보이는 각종 기막힌 도난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내 주위에는 이런 도난 사고의 위협에 노출돼 있는 물건은 없는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도록 꼼꼼하게 살펴보고 미리 단속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양주시 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